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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넷 개학 연기 확정인데 왜 하락할까?

금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으로 23일로 예정되어있던 개학 일정을 다시 연기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연기까지 총 3차례 걸쳐 약 5주간 개학을 연기했으며, 어린이 집도 휴원을 연장했습니다. 이에 주식 시장도 일부 종목이 많은 등락을 보였는데요, 바로 메가엠디, YBM넷, 아이스크림 에듀 등 교육 관련주가 이번 개학 연기 이슈로 많은 시세 변동을 보였습니다. 

 

(YBM넷 주가 일봉차트)

 하지만 금일 개학 연기 확정이 결정되면서 주가는 급락을 했습니다. 차트는 YBM넷 일봉 차트입니다. 개학 연기 발표가 있기 전 YBM넷은 16.69% 까지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발표 직 후 주가는 급락을 거듭 보였고 결국 장 종료까지 반등 없이 -19.81% 하락으로 마무리했습니다.

 

(YBM넷 주식 분봉차트)

YBM넷이 금일 상승 후 급락한 이유는 여러 가지 있습니다.

- 재료 소멸, 뉴스에 팔아라

- 테마주는 원래 급등과 급락을 반복

- 정말 수혜를 받았을까?

 

 이번 개학연기 이슈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성이 심해지기 시작한 2월 중순부터 나왔습니다. 그동안 교육 관련주인 YBM넷은 기대감에 상승을 하고 개학 연기가 확정되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투자자들은 기대감으로 주식을 매매했지만 막상 확정기사가 나오면 그 기대감이 소멸되어서 더 이상 주식을 살만한 매력이 떨어져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교육주가 오른 이유는 개학을 하게 되면 온라인 교육이 수혜를 받을 거라는 기대감에 거래량이 몰렸지만 이번 이슈가 정말 YBM넷의 실적 상승에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해 봐야 될 거 같습니다.

 

(YBM넷 주식 월봉차트)

YMB넷 앞으로 다시 상승이 나올까?

 그건 모르는 일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이 되면 주가는 원래 자리를 찾아가겠지만, 만약 전염성이 점점 심해져서 다시 개학 연기 이슈가 나오면 충분히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개학연기 이슈로 YBM넷, 메가엠디 등 교육주의 향후 전망이 상당히 좋아졌을 거라는 생각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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