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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에서 클로로퀸 관련주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19일 말라리아 예방약인 '클로로퀸'을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로 사용하도로 식품의약국 FDA의 승인절차를 거쳤다는 소식으로 클로로퀸을 생산하는 신풍제약 외 해당 종목들(텔콘 알에프 제약, 파일약품, 크리스털 생명과학, 비씨월드 제약 등)이 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프랑스 연구진이 "히드록시 클로로퀸과 아지트로 마이신의 조합이 코로나 치료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증거가 있고,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제거되는데 5일정도 소요됐다"는 트윗을 트럼프 대통령이 리트윗 했으며, 미국 부통령은 완전한 약으로 나오기까지는 추가적인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신풍제약은 클로로퀸을 생산 하는가?
코로나 테마 초기에는 주식시장에서 사람들이 '렘데시비르' 관련주로 알고 있었지만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와 클로로퀸 성분을 포함한 치료제인 '말라클로'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관계자는 "말라클로는 납품이 중단된 상태지만 임상 제안이 들어온다면 검토 가능성은 있다" 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가짜 뉴스가 판을 치는 요즘 신중하게 조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링크는 클로로퀸 등 여러 치료제 관련해 부정적인 시각의 기사입니다.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003211539001&code=920100
앞으로 클로로퀸 관련주 전망은?
이번 코로나 관련해서 해당 종목들(파일약품, 신풍제약, 비씨월드 제약 등)이 많은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명 현재 악재로 가득 찬 시장에서 매우 좋은 재료이고 관심도 많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8년 당시 바이오 종목들이 급등한던 시기와 다른 점은 아직 코로나와 관련해서 치료효과도 검증된 것이 하나도 없으며, 임상 시험 또한 매우 오랜 기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이번 이슈로 인해서 오랜 기간 신풍제약을 보유하는 전략보다는 단순 테마주라고 생각하시고 기회 줄 때 이익을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언제든 급등이 나올 수 있으며, 급락 또한 나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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