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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로 인해서 주식시장에 난리가 났습니다. 리드를 시작으로 라임과 관련된 종목들이 줄줄이 거래정지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중 에스모 머티리얼도 포함이 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그리고 거래정지는 언제 풀릴까요?

오늘은 이와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에스모 머티리얼즈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반도체와 LED를 제조하는 회사로 주식시장에서는 수소차 테마와 희토류 테마에 엮여있는 종목입니다. 하지만 4 사업연도 영업손실로 인해 라임 사태와 별개로 상장폐지의 위험에 놓인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액면병합으로 인해 10일간 거래정지 후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주가는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더니 희토류 테마로 힘을 받아서 약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횡령 혐의로 에스모 머티리얼즈는 거래정지를 당했습니다. 리드, 블러썸엠앤씨 등이 같은 사유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물론 투자하기 전에 1년 정도 기업공시와 상장폐지 위험도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이지만 그것이 잘못이라고 하기엔 이번 사태는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챙긴 사람은 따로 있는데 큰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개미 투자자인 셈입니다. 

횡령과 배임 등 이유로 실질심사 사유발생이 확인된 날부터 15일 이내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하고 심사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15일 이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하는 여부를 결정합니다. 또 이의 신청을 할 경우 15일 이내 최종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 등의 순서로 이뤄집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투자에는 공시 체크를 꼭 해야 되며 관리 또는 주의 종목에는 절대로 비중을 크게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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