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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장대호 옥중서신이 화제입니다. 그전에 간단하게 이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장대호는 자신이 일하던 서울 구로구 모텔에서 30대 투숙객을 흉기로 때려 살해한 뒤 자신의 범행을 감추고자 시신을 훼손 해 한강에 버렸으나 시신 유기 당일 한강 사업본부 직원이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부근에서 시신의 일부를 발견하고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장대호는 8월 17일에 자수하였으며 현재는 1심, 2심 무기징역 선고를 받고 구속 수감돼있는 상태입니다. 장대호는 피해자가 반말을 하면서 숙박비 4만 원을 주지 않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가 장대호에게 받은 편지 '옥중서신'을 공개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 서신에는 장대호 본인이 직접 회고록이라고 상단에 작성했으며, 이 회고록의 내용은 그 사건에 대해 상세하게 묘사했으며 그 당시 심정과 무슨 일이 있어도 살인은 하지 말라고 언급하며 본인이 한 행동을 후회하는 심정을 밝혔습니다.
저도 이 글을 한번 읽어 봤는데요 절대 이걸 읽었다고 장대호를 옹호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장대호 회고록으로 그의 죄가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옥중서신 전문을 여기에 모두 올리려다 분량이 30페이지 정도여서 따로 압축파일로 올렸습니다. 평소에 그것이 알고 싶다나 PD수첩 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장대호의 3차 공판은 3월 19일 오전 10시 4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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