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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손절, 익절이 무슨 뜻인지 잘 아실겁니다. 또한 여러가지 의미로 이 단어는 많은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손절의 뜻과 익절의 뜻을 알아보고 어느 상황에서 쓰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익절'이나 '손절'은 순 우리말도 아니고 한자어도 아닙니다. 경제 용어인 '손절매(賣)'에서 유래된 단어로 은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글자 하나하나로 나누어 보면 한자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한자가 사용되었는지 보겠습니다.

 

손절 한자

 

덜 손 : 덜다, 줄이다, 감소하다, 잃다, 손해를 보다, 낮추다 등 뜻을 갖고 있습니다. 손실과 손해, 손익과 같은 한자가 사용됩니다. 

 

 

 

끊을 절 : 끊다, 베다, 진맥하다, 적절하다 등 뜻입니다. 절단, 절교 등에서도 사용합니다. 

 

 

 

익절 한자

 

더할 익 : 더하다, 이롭다, 유익하다, 풍부해지다, 많다 등 뜻을 의미합니다. 

 

 

 

절의 뜻은 위 손절의 절과 같습니다.

 

즉, 경제학적 의미로 손절 뜻은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을 빨리 끊어 버려서, 더이상 손실이 발생하지 않기 위한 행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주식을 샀는데 -5%를 기록하고 있으면, 그 이상 손실을 보기싫어서 손해를 감수하고 매도를 하는 것을 손절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주식시장에서 익절은 수익이 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정도 적절한 선에서 수익 실현을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주식가격이 오를지 내릴지 모르지만 일단 이익은 챙기겠다는 행위를 익절이라고 합니다. 

 

손절의 다른 뜻은 무엇이 있을까?

경제학적 용어 이외에 손절은 사용범위에 다양성이 많습니다. 손해라는 의미와 끊겠다는 의미를 응용해서 절교라는 단어를 '친구를 손절한다' 라고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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