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유 뜻을 알아봅시다.

  미증유(未曾有)란 무슨 뜻일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단어를 접하신 적이 많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단어가 생소했는데, 일어 공부를 한 덕에 한자에 의미를 생각해서 대충 뜻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 시간에도 한자와 함께 미증유는 무슨 의미인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아닐 미 : 아니다, 못하다 뜻을 의미 하는 한자입니다. 중학교 공부를 하신 분이라면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찍 증 : 일찍, 이전에, 이미, 겹치다 뜻을 포함한 한자입니다. 이것 또한 중학교 한자시간때 졸지만 않으셨다면 몇 번 정도 보셨을 겁니다.

 

 

 

 

있을 유 : 있다, 가지다, 소지하다, 존재하다, 소유하다 의미를 뜻하는 한자입니다. 이건 정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록 매우 흔한 한자라고 생각합니다.

 

 

즉 미증유의 뜻은 '지금까지 한번도 있어본 적이 없던 일', 혹은 '처음 벌어져서 이전 사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을 뜻합니다. 

 

금일 기사에서 정세균 총리가 이번 코로나 19 관련 "미증유 상황에서는 정부 대응 조치도 평소와 달라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이 단어의 뜻이 검색 순위에 올랐습니다. 여러분은 저 의미를 생각하면서 아래 관련기사를 읽어보시면 단어와 한자를 비교적 쉽게 외우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방구석 김부식이었습니다.

 

 

 

정 총리 "코로나 19 피해 미증유 상황…모든 가능성에 대비"  

정 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경제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런 미증유의 상황에서는 정부 대응 조치도 평소와 달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